이번에 소개할 원화가는 M&M과 함께 아틀리에 카구야(アトリエかぐや;)를 떠받치고 있는 choco chip입니다. choco box라는 서클 이름으로 간간히 동인지를 내는 것 외에는 별다른 과외 활동이 없는 원화가로 초기에 화풍이 비슷한 원화가 Sin-Go와의 일부 공동 작업을 제외하고는 지금까지 Berkshire Yorkshire(아틀리에 카구야 소속의 개발팀)의 게임을 도맡아 작업했습니다. 원화가 이력에 대한 별다른 특이 사항이 없는 관계로 대신 에로게 제작사 아틀리에 카구야를 간단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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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가의 개인 서클 choco box에서 출품한 동인지 표지

아틀리에 카구야는 오사카에 위치한 게임 개발사 ASTEC21의 에로게 브랜드입니다. ASTEC21은 1996년부터 PS용 콘솔 게임들을 주로 제작해 왔으며 2000년 이후에는 아틀리에 카구야를 통해 에로게를 내놓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개발사는 아니지만 AZITO와 같은 특이한 설정의 시뮬레이션 게임을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무려 비밀기지 건설 시뮬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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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엔 이런 미소녀 닌자물도 만들었습니다.

2001년 2월 まもってあげたい를 시작으로 에로게 시장에 뛰어든 아틀리에 카구야는 초기 작품들의 낮은 완성도 때문에 빛을 보지 못하자 그 해 말 개발팀을 2개로 재편합니다. 하나는 원화가 M&M을 주축으로 한 능욕계 개발팀 TEAM HEARTBEAT, 다른 하나는 원화가 choco chip을 주축으로 한 밝고 코믹한 분위기의 에로게 개발팀 Berkshire Yorkshire로 7개월 주기로 팀 색깔이 분명한 게임들을 제작하며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2004년에는 DREIZEHN을, 2007년 4월에는 HonkyTonk Pumpkin을 만들었지만 여기 게임들의 발매 주기는 일정치 않아 현재까지도 초창기의 두 개발팀이 아틀리에 카구야를 이끌고 있습니다.

원화가 M&M을 주축으로 하는 TEAM HEARTBEAT는 다양한 장르의 실험적인 작품을 주로 내는 반면, Berkshire Yorkshire는 원화가 choco chip의 에로틱한 원화를 무기로 주 소비층인 남성들의 망상을 집대성한 누님 모에(姉萌え)쪽 게임들을 많이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런 속성탓에 누님파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지요.

솔직히 choco chip의 원화는 TONY처럼 선이 곱지 않고, 키리야마 타이치처럼 균형이 잘 맞지도 않습니다. 색감도 핫포비 진처럼 화려하지 않고요. 쿠라시마 토모야스처럼 깨물어 주고 싶을 정도의 귀여움도 없습니다. 하.지.만. choco chip 원화의 진가는 역시 에로신. 몸매의 특정 부위가 약간 과장된 누님들의 다양한 에로씬은 화풍의 핸디캡을 충분히 덮고도 남을 정도로 자극적입니다. Berkshire Yorkshire 게임 하나 클리어하면 웬만한 에로게 몇 개는 클리어한 것처럼 기운이 쏙 빠져요. 아마 자극으로만 따지면 이쪽 업계 최강의 원화가 중 한 사람이 아닐까 싶네요.

이제 choco chip이 원화를 맡은 작품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모두 에로게라 가렸으니 취향이 아니신 분들은 클릭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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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0 16:48 2009/11/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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