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alog


2009/11/09 15:24

파스텔풍의 색감이 일품인 원화가 가야로(☆画野朗)의 펜네임 앞에는 별모양의 기호가 붙어 있습니다. 자신의 목표와 관련된 한자를 넣을 공간이었다고 하는데 달성하지 못해 그냥 두었다고 하네요. (뭐였을까?)

원화가의 전직은 3D CG 캐릭터 디자이너. 지금의 화풍으로는 믿기 힘드시겠지만 F&C 입사 전 코나미에서 힘내라, 고에몽(がんばれゴエモン)과 같은 게임에서 3D 캐릭터 텍스쳐 디자인을 담당했습니다. (N64용 고에몽 여성 캐릭터 얼굴이 샤방한 이유가 있었군요.) 이후 F&C에 입사해 몇 개의 게임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고 당시 콤비였던 시나리오 라이터 토노이케 다이스케(トノイケダイスケ; 대표작 - Canvas, 水月)와 함께 독립해 유한회사 CUFFS를 설립했고 지금은 같은 이름의 브랜드 CUFFS에서 발매하는 모든 게임의 원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漣々堂이라는 개인 서클 이름으로 2000년대 초까지는 꾸준히 동인지를 냈지만 CUFFS 설립 이후 개점 휴업 상태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야로의 개인 서클 漣々堂에서 나온 동인지들

담당한 게임은 몇 개 없지만 로리풍의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 캐릭터들을 잘 만들어내 물 건너에서 상당히 많은 팬을 갖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水月의 유명세 덕분에 꽤 알려진 원화가입니다. 몽환적이고 가녀린 스타일의 캐릭터 디자인도 일품이지만 부드러운 느낌을 극대화하는 채색 스타일 때문에 주인장도 아주 좋아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이제 가야로가 원화를 담당한 게임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모두 에로게라 가렸으니 취향이 아니신 분들은 클릭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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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9 15:24 2009/11/0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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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네스 2009/11/09 20:11
    M/D R
    정말로 좋아하는 원화가긴한데 현재 CUFFS 사정을 생각하면. ㅠㅠ
    • M/D
      CUFFS는 요즘 신작도 안나오고 언제 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입니다. 다행히 자매 브랜드가 잘 해주곤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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