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급생 시리즈로 고전 에로게이머에겐 잊을 수 없는 원화가 카도이 아야(門井亜矢)는 1971년생 아줌마로 원래 직업은 만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여고생을 소재로 한 4컷 또는 단편(天然女子高物語, エデンノカケラ)을 종종 연재했고 P-mate같은 에로게 잡지 표지도 꽤 오래 맡았습니다.


1999년부터 2004년까지 에로게 잡지 P-mate 표지를 담당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카도이 아야는 만화가나 게임 원화가라기 보다는 동인 작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 게임 목록 보시면 알겠지만 1996년 이후로 원화를 담당한 게임은 달랑 4개. 워낙 띄엄띄엄 연재해 만화 단행본도 몇 권 없습니다. 하지만 1987년 이후로 발간한 동인지만 줄잡아 100여권. 이정도 작업 비율이면 동인 작가하고 해야겠죠?


90년대 초반 인기를 끌었던 카도이 아야의 세라문 관련 동인지들

현재도 冗談じゃないよっっ!!라는 동일 서클을 이끌고 있으며 꾸준히 동인지를 내고 있지만 요즘은 동인지 품질이 좋지 않아 변두리 부스 신세라고 하네요. 90년대 중반까지는 세라문과 하급생 동인지로 코미케를 좌지우지할 정도였는데 역시 성의가 없으면 팬들이 알아서 떠나나 봅니다.

카도이 아야의 그림체는 초기에 거물 여성 만화가 코우가 윤의 짝퉁같았는데 게임 원화를 맡기 시작하면서 특유의 섬세함에 색기를 입혀 지금까지도 나름의 독특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는 펜선이 순애물에 잘 어울리는데 최근에는 채색 스타일이 좋아져 농염한 에로씬도 잘 표현하지요. 남녀가 모두 좋아할만한 묘한 화풍의 소유자입니다.

이제 카도이 아야가 원화를 맡은 게임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エルフオールスターズ脱衣雀 시리즈는 원 작품의 원화가들이 다시 그린게 아니기 때문에 목록에 포함시키지 않았고 1999년에 발매된 미디어웍스의 PS용 카드 게임 ハイスクールオブブリッツ는 담당한 파트가 너무 적어 제외했습니다. 건전한 이미지들로 골랐지만 모두 에로게라 가렸으니 취향이 아니신 분들은 클릭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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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8 17:35 2009/11/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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