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alog


2010/04/05 16:37

90년대 중반부터 F&C의 전신 IDES에서 원화 작업을 했던 나카무라 타케시(なかむらたけし), 이전에는 NAK村, 中村毅라는 펜네임을 사용했으며 애칭은 무라사마(村様)입니다.

캐릭터 메이킹 능력이 뛰어나고 16색 도트 찍는 실력이 남달라 일본의 PC 통신 여명기 시절부터 미소녀 CG를 다루는 BBS를 주름잡았다고 합니다. 일찌감치 에로게 원화일에 뛰어들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쓸만한 동인 작가를 많이 발굴해 에로게 원화가로 키웠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사람이 지금도 업계를 주름잡고 있는 미츠미 미사토와 아마즈유 타츠키입니다. (이 두 사람은 나카무라 타케시에 대해 코맨트할 때 師匠라는 칭호를 종종 사용합니다. 본받아 배울만한 스승이라는 뜻이죠.) 일각에서는 에로게 미소녀 캐릭터 디자인의 전형을 완성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성격도 좋은지 메인 원화 의뢰가 들어오면 자신이 키운 작가에게 양보해 경험을 쌓을 기회를 많이 만들어 준다고 하네요. 실제로 Pia♥キャロットへようこそ!! 메인 원화 의뢰를 받았을 때 이를 아마즈유 타츠키에게 양보해 그를 일약 스타로 만들었습니다. Pia♥キャロットへようこそ!!2 때 미츠미 미사토를 메인 원화가로 추천한 사람도 나카무라 타케시입니다. 偽住所不定이라는 동인 서클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쪽으론 활동을 잘 안하고 아마즈유 타츠키, 미츠미 미사토 동인지에 게스트로 자주 참여하고 있습니다.


偽住所不定의 동인지 일부. 요즘은 개점 휴업 상태입니다.


나카무라 타케시의 화풍은 딱 한마디면 설명이 됩니다. '예쁘다!' 네, 그 말 외에는 뭐라 덧붙일게 없을 정도로 캐릭터들이 예쁩니다. 업계를 주름잡고 있는 미츠미 미사토와 아마즈유 타츠키가 영향을 받았을 정도였으니까요. 선이 가는데다 부드러운 느낌의 채색 스타일도 예쁜 캐릭터 디자인과 아주 잘 어울려 나카무라 타케시의 캐릭터들은 항상 눈에 잘 띕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원화가 중 한 사람.

이제 나카무라 타케시가 원화를 맡은 게임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전연령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에로게라 가렸으니 취향이 아니신 분들은 클릭하지 마세요.

open..

2010/04/05 16:37 2010/04/05 16:37

trackbacks

trackbacks rss

http://moastone.pe.kr/tc/trackback/223

  1. M/D R
    FDC 어려워요 ;ㅁ;
    전 캐릭터 직업별 CG만 모으기도 꽤 오래걸릴 물건이네요 =ㅁ=
    아이템에 몬스터 수집까지 노가다 용으로는 최고인듯 합니다-
    • M/D
      말씀하신대로 FDC 난이도는 꽤 되더군요. 팬 디스크에 수록된 게임치고는 괜찮은 완성도의 작품이었습니다.
  2. 일렉아이 2010/01/22 19:43
    M/D R
    이분 역시 제 마음을 사로 잡은 베스트 5중 한분이십죠....(이렇게 말하니 어느덧 베스트 5를 넘어버린 느낌이지만...)
    투하트도 플레이 해본적 없던 시절, 처음 <君が呼ぶ、メギドの丘で> 접하면서 급 흥미를 갖게 되고,
    어느덧 투하트 another 까지 플레이하게 되었죠..
    정말 <예쁘다> 하나로 언급 끝이 원화가라고 생각합니다.
    • M/D
      그림 예쁜걸로 따지면 적수를 찾기 힘들 정도의 고수입니다. 에로게 태동기부터 한 우물만 팠다는 것도 인상적이었지요.
  3. M/D R
    미연시 게이머라면

    '한 번 쯤은 들어봤을 회사' 가 만든
    '한 번 쯤은 들어봤을 작품' 의
    '한 번 쯤은 들어봤을 원화가' 군요

    뭐랄까 거의 전설이라 모르는게 신기한 분이죠....

    저는 게임도 거의 대부분 재밌게 했습니다.
    • M/D
      담당했던 게임들을 보면 그야말로 전설적인 원화가죠. 주인장은 요즘 날리는 미츠미 미사토나 아마즈유 타츠키보다는 이 작가를 더 좋아합니다.
  4. M/D R
    뭐, 이분도 리프의 전설급 원화가시니까...
    어느 정도 에로게를 한 사람이라면 거의 다 들어봤을 만한 타이틀이네요.
    코마키로 가자는 어느 분께서 블로그에서 cg 추출하신거 올려주셔서 냉큼 받아먹었던 기억이...
    • M/D
      오늘날의 메이저 리프를 만든데 일조한 대가라고 할 수 있죠. 곧 발매될 화이트앨범2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5. psi-trail 2010/01/23 07:35
    M/D R
    로맨스는 검의광휘 정말 재미있게 했는데 나카무라 타케시가 원화였는줄은 몰랐네요. 그나저나 저게 그렇게 오래된 게임이었다니 세월이...OTL
    • M/D
      제작 도중 리프로 이적해 일부 원화는 다름 사람이 담당했다고 하던데 누군지 궁금하네요.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6. M/D R
    천사가 벗는 12월...까지는 참 좋았네요...허어...

    화앨과 후미아키 둘 다 좋아하는데...이번엔 망할 것 같아요ㅠ
    • M/D
      투하트2 부터 그림체가 이상해지기 시작했죠. 이번 화엘2가 정점이었습니다.
  7. M/D R
    어라라 다시 올라왔네요.
    개인적으로 투하트2까지만 해도 괜찮았습니다만..
    이건 뭐..
    • M/D
      화엘2 소개가 추가되어 작성 날짜를 갱신했습니다. 원화가의 신작이 나오면 이렇게 맨 앞으로 보내겠습니다.
  8. M/D R
    오타 지적입니다.
    "기획자와 라이터가 더 회사를..." 이 아니라, "기획자와 라이터가 다 회사를..." 이죠...^-^;;;

    그건 그렇고 티어즈 투 티아라는 콘솔판보다 애니판이 더 맘에 들더군요.
    특히 옥타비아의 경우, 콘솔판은 좀 애같은 느낌인데 반해, 애니판은 어른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좋더군요.
    물론 콘솔판이 싫다는 건 아닙니다만...ㅡ.ㅡa;;;
  9. M/D R
    옛날에는 좋아하는 작가 중 한명이였는데 요즘은 영 아니더군요.

Leave a Comment

[로그인][오픈아이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