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퍼 시리즈는 인기 만큼이나 패키지와 관련 상품이 불티나게 팔렸고 덕분에 자금의 여유가 생긴 사이렌스는 1996년 도쿄에 사옥을 세우고 소니아 쇼룸이라는 전용 매장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나카무라 켄이치로는 비싼 외제 스포츠카를 몇 대나 굴렀다고 하던데 이게 구설수에 올라 사원들과 마찰을 빚기도 했습니다. PC 플랫폼이 Windows로 넘어간 후에는 화면 해상도와 색상을 높인 HYPER ANIMATION SERIES를 내놓았으며(바이퍼라는 시리즈명은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PC-9801 플랫폼으로 海月製作所의 パワースレイブ, ラブ・エスカレーター를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개발 대행)
바이퍼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긴 했지만 회사 운영이 항상 순탄치는 않았습니다. 1997년 소프륜과 마찰을 빚고 탈퇴를 공식 선언한 후 한동안 소매점에서 게임을 팔지 못해 자금난을 겪기도 했으며 외부 애니메이터들과 계약 문제로 개발이 완료되지 못한 게임들도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대표인 나카무라 켄이치로의 독단적인 의사결정도 한몫 했는데 고집이 세서 다른 사람들의 말을 잘 듣지 않았다고 합니다.
2000년 이후 GT1의 매출 부진과 기대작이었던 M3의 중도 하차를 계기로 회사가 기울기 시작했고 사장과 의견 대립이 심했던 직원들이 하나둘씩 회사를 떠났습니다. 그러다 결국 2003년 전용샵을 정리하고 회사는 문을 닫았습니다. 청산 과정이 야반도주 수준이어서 별로 좋지 않았죠. 홈페이지는 갑자기 운영을 중단했고 독점 유통 계약 관계였던 하비박스에 아무런 통보도 하지 않았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후 나카무라 켄이치로는 글로벌 소프트 서비스라는 유통사를 설립했고 이노센스라는 에로게 브랜드로 게임을 내기도 했지만 모두 실패해 한동안 소식이 끊겼다가 2007년 TV 애니메이션 수장기공 단쿠가노바로 업계에 복귀했습니다. 개발진 일부는 Erogos로 자리를 옮겨 현재까지 애니메틱 어드벤쳐 게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관련글)
바이퍼 시리즈는 1993년 VIPER-V6를 시작으로 2003년 VIPER-V8R까지 총 18개가 발매되었습니다. (타이핑 소프트웨어나 팬디스크와 같은 부가 타이틀은 제외. 이거까지 합치면 종류가 어마어마해집니다. 관련 상품 많이 내기로 유명한 회사니) 각 시리즈는 몇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 게임 내용을 소개하기에 앞서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첫째, 각 시리즈의 제목은 모두 크라이슬러의 유명한 스포츠카 브랜드 더치 바이퍼 시리즈의 모델명입니다. 덕분에 게임 내용과는 아무 연관성이 없지요. (나카무라 켄이치로의 취향이 그대로 반영되었다고 할 수 있죠.) 내용과는 연관성이 없지만 이름 붙이는데 어느 정도 규칙이 있어 모델명을 보면 대강의 장르는 짐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V 시리즈는 옴니버스식의 에로 코믹물, F 시리즈는 시리어스한 분위기의 능욕물 등 플레이해 보면 나름의 방식대로 명명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둘째, Hyper Animation Series라는 부제답게 처음부터 끝까지 잘 움직입니다. 그리고 작화 상태나 캐릭터들의 부드러운 동작은 왠만한 애니메이션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애니메이션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게임성 제로의 쿠소게 취급을 받았지만 단조로운 18금 어드벤쳐 게임에 '모션'이라는 새로운 표현 기법을 도입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점수를 주고 싶네요.
세째,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일급 애니메이터들이 많아 참여했습니다. 키무라 타카히로(木村貴宏), 카츠라 켄이치로(桂憲一郎), 모리야마 유지(森山雄治), 에바다 리사(江端里沙), 야나기사와 마사히데(柳沢まさひで) 등 업계에서 잘 나가는 사람들이 원화나 캐릭터 디자인을 맡아 퀄리티는 극상이지만 이 사람들 작업 일정에 맞추느라 발매연기를 밥먹듯이 해 팬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 시리즈에 걸쳐 정상적인 성행위는 거의 등장하지 않습니다. 강간이나 윤간은 기본이고 촉수나 몬스터, 외계 생물체와의 섹스도 상당히 많이 등장합니다. 특히 F 시리즈 같은 경우 여성 캐릭터들을 너무 심하게 다뤄 일본내에서도 거부감을 표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네요. 이 점 때문에 포스팅하기 망설였지만 여기 오시는 분들은 게임과 현실이 엄연히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 성인임을 믿고 감상을 게시하겠습니다. 아래부터는 각 시리즈에 대한 소개 이미지와 간단한 감상이 죽 나열되어 있습니다. 내용이 많고 게임 특성상 다소 야한 이미지가 있을 수 있으니 원하시는 분들만 클릭하세요.

VIPER-V6 : 1993년 6월 25일 발매
첫 바이퍼 시리즈로 アフタヌーン, ダブルインパクト, 悪魔が来たりて…가 수록되어 있는 옴니버스식 에로 코믹물입니다. 특히 悪魔が来たりて…의 색기 넘치는 악마 카루라는 큰 인기를 끌어 VIPER-GTS라는 속편이 발매되기도 했지요. 참고로 카루라는 Porsche 911 Carrera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VIPER-V8 : 1993년 9월 10일 발매
시리즈 2탄으로 유명한 공포 영화 '13일의 금요일'을 패러디한 18日の禁曜日, 판타지풍의 DAMONSNIGHT, 황당한 SF물 ALIEN WAR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ALIEN WAR의 엔딩 반전이 상당히 재미있었던 작품이었죠. 18日の禁曜日 캐릭터 디자인과 원화는 카메라 앵글을 기가막히게 잘 잡는다고 정평이 나있는 애니메이터 마츠타케 토쿠유키(松竹徳幸)가 맡았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란마1/2, 신비의 세계 엘하자드, serial experiments lain, 기동전사 건담 08MS소대 등이 있으며 반다이남코게임즈의 인기 RPG 테일즈 전 시리즈의 애니메이션 파트 작화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성인물 작업을 할 때는 松ちゃん이라는 귀여운 펜네임을 사용합니다.

VIPER-V10 : 1994년 3월 11일 발매
인기 캐릭터인 검도소녀 아스카가 처음 등장하는 ノーザン・ライト, 한 때 인기를 끌었던 에로물 '아이들의 시간'과 비슷한 컨셉인 チルドレンズ・プレイ, 로봇과의 강도 높은 에로신이 등장했던 リア・アンダー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ノーザン・ライト는 마크로스7, 아이돌 방위대 허밍버드로 유명한 리얼계 미소녀 전문 애니메이터 카츠라 켄이치로(桂憲一郎)가 캐릭터 디자인과 작화 파트를 맡아 상당히 좋은 퀄리티를 보였으며 후에 VIPER-CTR이라는 이름으로 속편이 제작되었습니다. 참고로 카츠라 켄이치로는 바이퍼 시리즈에 참여할 때 桂枝毛라는 펜네임을 사용합니다.

VIPER-GTS : 1994년 11월 25일 발매
VIPER-V6의 매력적인 악마 카루라가 돌아왔습니다. 전작의 인기에 힘입은 속편으로 메르세데스라는 동료 악마가 신 캐릭터로 등장해 다양한 체위로 유저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이때도 애니메이션 퀄리티가 상당히 좋았지만 후에 해상도를 키우고 동화수를 늘린 Limited Edition이 따로 발매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욹어먹기가 시작된 셈.

VIPER-V12 : 1995년 4월 21일 발매
특촬물을 패러디한 未来特捜ブレイバン, 마작을 소재로 한 마법소녀물 魔法の賭博師 トトカル☆チョミ, 더티페어 스타일의 SF물 ANGEL DUST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인기를 끈 캐릭터들이 특히 많았던 시리즈로 未来特捜ブレイバン은 VIPER-F50이라는 속편이 나왔고 魔法の賭博師 トトカル☆チョミ는 VIPER-BTR이라는 속편이 제작되기도 했지요. トトカル☆チョミ를 보면 어디서 많이 본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수많은 마법소녀물을 만들었던 거물 애니메이터 모리야마 유지(森山雄治, 주요 작품: 우루세이야츠라, 매존일각, 마법천사 크리미 마미, 마법의 스테이지 펜시 라라, 왕림우주군, 프로젝트 A코 등)의 작품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VIPER-V16 : 1995년 12월 22일 발매
이번에는 특이하게 2편만 수록되어 있는데 하나는 웨이트레스 전사 아키라가 처음 등장하는 RISE, 다른 하나는 잔잔한 학원물 IMAGINE입니다. RISE는 용자왕 가오가이거, 신혼합체 고단나, 건x소드, 코드기어스 등으로 유명한 쭉방 미소녀 전문 애니메이터 키무라 타카히로(木村貴宏)가, IMAGINE은 아이돌계 애니메이션으로 잔뼈가 굵은 애니메이터 야나기사와 마사히데(柳沢まさひで)가 맡았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미소녀전사 세라문, 마법의 아이돌 파스텔 유미, 러브히나, 토라부루 등이 있습니다. (바이퍼 작업을 할 때에는 マサ라는 펜네임을 사용합니다.) RISE의 경우 재미있는 후일담이 하나 있었습니다. 게임에서 아키라 일행이 근무하는 레스토랑 이름이 Anne Mitters인데 이건 실제 존재하는 레스토랑 Anna Miller's를 모델로 했다고 합니다. 궁금해서 레스토랑 정보를 찾아보니 귀여운 웨이트레스 제복으로 유명한 곳이고 이 게임 외에도 꽤 많은 애니메이션에 출현했다고 하네요. :)

VIPER-BTR : 1996년 7월 5일 발매
VIPER-V12에 수록된 魔法の賭博師 トトカル☆チョミ의 속편으로 Windows로 이식되지 않은 유일한 바이퍼 시리즈입니다. (독립된 타이틀로는 게임이 좀 짧아 이식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모리야마 유지의 귀여운 그림체 덕분에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만 중간에 수록된 미니게임 마작의 난이도가 생각보다 높아 진행에 애를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반드시 몇 번 이겨야 진행이 가능)

VIPER-CTR : 1997년 1월 24일 발매
VIPER-V10 ノーザン・ライト의 후속편으로 인기 캐릭터 아스카가 다시 등장합니다. 주인공 여동생 미키가 신캐릭터로 등장하고 전작과 동일하게 카츠라 켄이치로가 원화를 맡아 퀄리티 역시 굿! 참고로 이 게임은 PC-9801로 발매된 마지막 바이퍼 시리즈입니다.

VIPER-F40 : 1997년 11월 20일 발매
코믹한 V 시리즈와는 달리 시리어스한 분위기의 F 시리즈 첫 작품입니다. 키무라 타카히로의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과 PC-9801용에 비해 월등히 좋아진 색상, 엄청난 동화수로 인해 애니메이션 파트는 극상의 퀄리티를 보여주지만 여성 캐릭터 능욕신이 너무 하드하고 시종일관 심각한 분위기로 진행되어 호불호가 많이 갈렸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개인적으로 비추.

VIPER-M1 : 1998년 6월 27일 발매
간만에 옴니버스식으로 돌아왔네요. 슈퍼 히로인이 등장하는 My Mothers, 만드라고라 청년이 세 자매의 욕구를 해결해 주는 Green Boy, 두 외계 생물체의 목표가 되버린 불쌍한 여고생의 고생담을 그린 The May Works가 수록되어 있으며 적당히 에로하면서도 적당히 코믹해 즐겁게 플레이했습니다. 전작 F40과는 달리 시리즈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와 보기 좋더군요.

VIPER-F50 : 1999년 4월 23일
VIPER-V12 未来特捜ブレイバン의 속편으로 F 시리즈로 나오는 바람에 꽤 심각한 특촬물이 되어 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에피소드라 많이 아쉬웠습니다.) RISE에서 처음 도입된 RPG 길찾기 모드가 여기서도 사용되었는데 쓸데없이 꼬여있는 바람에 게임 시간 늘리기용이라는 비판만 받았습니다. 분위기는 별로 맘에 들지 않았지만 당시 엄청난 동화수를 사용해 상당히 멋진 액션신을 보여줬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마지막의 반전도 나름대로 괜찮았습니다. VIPER 시리즈 중에서는 스토리를 쳐주는 몇 안되는 게임 중 하나.

VIPER-GTB : 2000년 1월 17일
VIPER-V16 RISE의 후속편입니다. 애니메이션 퀄리티도 높은데다 인기를 끌었던 아키라 일행을 다시 볼 수 있어 좋았지만 F 시리즈도 아니면서 쓸데없이 무게잡은 게임 분위기와 산으로 가는 스토리 덕분에 내용 없는 디지털 애니메이션이라는 비판도 받았습니다. 그나마 드래곤 퀘스트풍의 전투 모드가 나름 재미있었고 전작들에 비해 길찾기 모드가 잘 다듬어져 있다는 사실이 위안거리. 키무라 타카히로의 원화가 여전히 위력을 발휘한 작품이었습니다.

VIPER-GT1 : 2000년 8월 31일
VIPER-V16 RISE의 외전인데 개인적으로 최악의 바이퍼 시리즈였습니다. 디렉터로 제작한 조악한 게임 엔진과 허접한 인터페이스, 랜덤 이벤트 채용으로 쓸데 없이 높아진 난이도, 뚝뚝 끊어지는 애니메이션 프레임 등 바이퍼 시리즈에 대한 좋은 인상을 다 구길 수 있으니 팬이라면 절대! 플레이하지 마세요. 참고로 캐릭터 원안은 키무라 타카히로지만 작화 파트는 여성 애니메이터 에바다 리사(江端里沙)가 담당해 그 쭉빵했던 캐릭터들이 찐빵처럼 눌렀습니다. (리뷰)

VIPER-M5 : 2001년 10월 5일
인간과 요괴의 혼혈인 주인공이 요괴학교에서 퇴학당하지 않기 위해 인간계에 숨어지내는 선량한 요괴들을 퇴치하는 퇴마물로 이전 시리즈와 연관성이 없는 독창적인 작품입니다. 하지만 동화를 아낀 티가 많이 나고 캐릭터성이 별로라 바이퍼 시리즈치고는 인기를 못끌었지요. 이 게임을 시작으로 차기작부터 애니메이션 퀄리티가 날이 갈수록 떨어져 팬들의 원성을 많이 샀었습니다. 막장 분위기의 시작이라고 할까요?

VIPER-RSR : 2002년 7월 31일
제작 기간만 2년이 걸렸다던 바이퍼 시리즈 최초의 RPG입니다. 제작 기간이 길어 괜찮은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플레이 시간에 따라 레벨업되는 괴악한 시스템과 색깔만 다른 지루한 던전, 같은 장소 계속 뺑뺑이 돌리는 열받는 게임 진행 방식으로 2년 동안 뭐했냐는 소리만 들었습니다. 8천장이 넘는 동화수와 카츠라 켄이치로의 캐릭터 디자인이 아까웠던 작품. 2003년에는 몇 가지 이벤트를 추가한 DVD Edition이 발매되었습니다면 시스템은 개선되지 않고 에로 이벤트만 조금 늘었습니다. (리뷰)

VIPER-M3-3.2 : 2002년 12월 20일
오랬만에 정상적인 인간들이 등장하는 러브 코믹물로 두 명의 히로인을 중심으로 3가지 이야기가 진행되는 독특한 방식의 게임입니다. 신선한 방식만큼이나 스토리도 좋았고 적당한 연애 이야기와 개그가 섞여 있어 능욕물 싫어하는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지요. (강간신이 있긴 했지만) 참고로 이 게임에 버전이 붙은 이유는 VIPER-M3라는 작품이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원래 캐릭터 디자이너가 기동전함 나데시코, 게이트 키퍼즈로 유명한 애니메이터 코토 케이지(後藤圭二)였는데 제작 도중 계약 문제로 사장과 크게 다툰 후 중도하차하는 바람에 발매되지 못했다고 하네요. 후에 여성 애니메이터인 에바다 리사(江端里沙)이 대타로 참여해 완성한 게임이 바로 3.2 버전입니다.
오리지널 작품은 여기까지이고 2003년에는 10년전 게임인 VIPER-V6와 VIPER-V8의 리메이크작인 VIPER-V6R와 VIPER-V8R이 발매되었습니다. 전작 그래픽을 일신하고 새로운 에피소드를 하나씩 추가했긴 했지만 애니메이션 퀄리티가 예전같지 않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VIPER 시리즈를 모두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래픽 표현 방식으로는 18금 게임 역사상 한 획을 그은 제작사였는데 도산 후 변변하게 작품 정리해 놓은 사이트도 없더군요. 물론 스토리 막장이고 엄한 능욕씬 남발하는 회사였다는거 인정합니다. 하지만 18금 게임을 꼭 작품성으로만 해야 할까요? 분명 감동적인 스토리와 애뜻한 연애 감정을 느끼기 위해 게임을 하는 사람도 많이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성적 자극을 위해 이런 류의 게임을 찾는 사람도 있습니다. 게임 플레이야 의무가 아니니 취향에 따라 타이틀을 선택할 테니까요. 그런 사람들에게 변태라고 욕하고 야동보면서 딸이나 처라하고 무시해야 할까요? 어떤 게이머도 그럴 권리는 없다고 봅니다. 자기가 키나 타입문으로 좋아하는 것처럼 남들도 일루전이나 소니아를 좋아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죠. 취향은 맞고 틀린게 아닙니다. 다를 뿐이죠. 이 차이를 인정하면서 게임을 즐겼으면 합니다.
위와 같은 취향의 유저들을 위해 자극 충족제로서는 그만인 제작사 소니아의 바이퍼 시리즈를 소개했습니다. 틀린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감안해서 읽어 주시고 잘못된 부분은 지적해 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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