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치유계로 각광을 받는 원화가 페코(ぺこ)는 ブルームハンドル 소속이며 데뷰 때부터 같이 일하던 시나리오 라이터 사노 신이치로(佐野晋一郎)와 함께 동인 게임 제작사 ふぐり屋에서 꾸준히 백합물을 만들고 있습니다. 게임 원화 작업 이외에 ルミノシティ라는 개인 서클을 운영하고 있으며 간간히 라이트 노블 삽화도 그립니다. 코미케 때 내놓는 동인지 대부분이 자신이 작업한 백합 게임의 2차 창작물인 것으로 보아 정말 이쪽을 좋아하나 보네요. :)


자신이 작업한 백합 게임을 소재로 동인지를 내놓곤 합니다.


페코가 삽화를 그린 라이트 노블 迷い猫オーバーラン! 표지

그 꽃잎에 입맞춤을(その花びらにくちづけを) 시리즈의 인기 덕분에 페코하면 백합을 떠올리시겠지만 담당한 게임들을 죽 살펴보면 노스텔지어풍의 순애물 전문 원화가라고 보는데 더 맞을 것 같습니다. 색기가 넘치거나 역동적인 느낌의 그림체는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선이 가늘고 은은한 색상을 즐겨 사용해 잔잔한 분위기의 치유계에 딱 맞는 화풍을 가진 원화가인 것 같네요. 여기에 로리와 누님 어느쪽에도 포함되지 않는 얌전한 캐릭터 디자인도 이런 분위기를 살리는데 한 몫 하지요. 뺨을 붉게 물들이며 부끄러워하는 미소녀의 표정을 기가막히게 잡아내는 것도 맘에 듭니다.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표정 잡아내는데 일가견이 있는 듯) 지나친 자극으로 심신이 지치신 분들은 아래 소개하는 게임 중 하나를 잡아보세요.

이제 페코가 원화를 맡은 게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모두 에로게라 가렸으니 취향이 아니신 분들은 클릭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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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9 11:52 2009/12/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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